저는 사실 몸이 아픈 환자입니다...
어릴 때 신장이 안 좋았던 게 나빠져서 이식도 했고
작년엔 심장 부정맥 때문에 시술 하다가 의료사고...
그런 상태의 사람이에요 ㅠㅠ
그래서 저는 병원을 주기적으로 다니는데 마침 오늘
병원에 가는 날이거든요 그래서 병원 가서 피,소변
검사를 하고 결과를 들었는데 수치가 꽤 많이 올랐어요
저번에는 수치가 지금까지 나온 수치 중에서 제일 많이 떨어져서 엄청 좋았는데 이번엔 제가 너무 생활을
엉망으로 해서 그런지 ㅠㅠ 많이 올랐네요
다시 그래서 건강에 신경을 더 쓸 예정입니다
다이어트도 하고 식이요법도 무지무지 신경쓰고요
ㅠㅠㅠ
그리고 병원에 다녀와서 잠시 낮잠을 자고 오후에 우리 여름이 산책을 다녀왔어요!!! 오늘도 낮에 산책을 시켜주니 잘 하더라구요 물론 어제에 비해서 약간 고집이 좀 들어가고 막 이상한 거 먹고 그랬는데...
그래도 너무 잘했어요 ㅎㅎㅎ
너무 이쁘죠??? ㅎㅎㅎ 맞아요 너무 이뻐요(주책...)
그리고 오늘은 겁쟁이 강아지랑 얌전한 강아지들을
만났어요 ㅎㅎㅎ 다가가면 겁이나서 짖는 강아지가
있었는데 맘이 안 좋았어요 ㅠㅠ 뭔가 활발하게 우리
여름이랑 잘 놀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그리고 얌전한 강아지는 나이가 4살었는데
애기가 정말 얌전하고 착하더라구요 우리 여름이랑 잘 놀아주고 ㅎㅎㅎ
아쉬운게 여름이가 다른 강아지랑 노는 게 너무 보기 좋아서 넋 놓고 보느라고 촬영을 생각 못 했어요 ㅜㅜ
그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다음엔 꼭 우리 여름이가
다름 애기들하고 노는 장면을 꼭 찍겠습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슬슬 우리 여름이도 가슴줄을 해야겠는데
보듬에서 사고 싶은데 너무 비싸고 다른데는 너무 이쁜게 많아서 결정장애 오네요 ㅋㅋㅋㅋ 꿀벌 하네스랑
천사 하네스가 있던데 뭐가 좋을지 고민이에요
여름이 산책하다보면 자꾸 목이 졸리는 거 같아서
맘이 아팠어요 ㅠㅠ 그렇다고 여름이를 맘대로 돌아다니라고 둘 수 없어서 당겨서 제어했는데...
여름이한테 무리가 될까봐 이젬 바꿔주려 합니다
혹시나 하네스 좋은 거 아시는 분 꼭 댓글로 추천 부탁해요 ㅎㅎ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