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부모님과 같이 강릉에 다녀왔어요~~~
동생도 있는데 알바가 있어서 아쉽게도 다음으로...
(사실 신남-리얼남매) 그리고 우리 여름이는 같이 데리고 가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사항들을 고민해보니 같이
가는 게 썩 좋지 않을 것 같아서 같이 가지 않았어요
출발하면서 한 컷 찍었습니다 나름 여행 기분나기 위해서??? ㅋㅋㅋㅋ 오늘 저희는 간단하게 회 먹고 생선 좀 산 다음 가볍게 돌아다니다가 집에 오는 일정이였어요
우선 정말 오늘의 메인 바로 회 입니다!!!
비록 제가 사진을 기가막히게 찍지는 못했지만 ㅋㅋㅋ
분명 먹고 싶다는 생각은 드실 거에요? 그쵸??ㅋㅋㅋ
이게 수산시장에서 바구니에 여러종류 고기 두고서 삼만원에 팔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부모님이 약간 부족할까봐 오징어 한마리 더 추가했어요 그래서 추가금액 좀 더 지불하고 상차림 비용 내서 회 아주 실컷 먹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건 다 모르겠고 방어가 제일
맛있었어요!! 오징어는 맛은 괜찮은데 뭔가... 너무 많으니까 그냥 부담스럽더군요... ㅋㅋㅋㅋ
다음에는 적당히 시키는거로...
그리고 저희 회를 어느정도 먹고 바로 매운탕으로
마무리했어요 매운탕 솔직히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맛나서 놀랬어요 이걸 사진 못 찍은 게 너무 아쉽네요 ㅠㅠ 그리고 저희는 집에 가는 길에 잠시 드라이브를 했어요
차를 타고 가면서 영상 좀 찍어 봤어요 ㅎㅎㅎ
흔들리는 차 안에서 찍은 영상이라서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예쁘게 잘 찍힌? 영상이 많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오늘 제가 오후에 밝은 때 산책을 못 시켰어요
대신 다녀와서 좀 쉬고 저녁에 산책을 나왔어요
그런데 날씨가 좀 춥더라구요 ㅜㅜ 여름이를 꼭 끌어 안으니까 너무 따숩고 그래서 놔주기 싫었어요 ㅋㅋㅋ
일단 오늘 좀 특별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전에 만났던 갈색 강아지를 만났어요 4살 된 강아지가 있는데
견주분께서 잔디가 있는 곳에 사람도 없고 해서 애기 잠깐 자유롭게 놀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여름이도 같이 그렇게 놀았어요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가능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우리 여름이 뛰어 노는 영상인데요 얼마나 좋아하던지 정말 제 맘이 다 좋았답니다 ㅎㅎㅎ
처음에는 우리 여름이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아 이러다가 남 따라가는 거 아닌가 싶어서 쉽게 풀어주지 못했는데요 그 갈색 강아지 견주분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풀어놔본 거에요 ㅎㅎㅎㅎ 너무 잘 놀죠? ㅎㅎㅎ
우리 여름이가 그동안 스트레스 받았던 거 싹 풀렸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 자주는 이렇게 못해도 기회가 되면 또 이렇게 놀게 해야겠어요 단 사람이 있다면 바로 중단 해야겠지만요 ㅎㅎㅎ 아무튼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어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