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5차접종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 여름이가 5차 예방접종 맞는 날이에요~~ 그래서 애기 산책도 시킬 겸
걸어서 다녀왔어요!!

원래는 좀 일찍 다녀오려고 했는데 제가 좀 게으름쟁이라 ㅋㅋㅋㅋㅋ 약간 좀 늦은 오후에 갔어요....!!

출발할 때 영상 중 한 부분이에요!!! ㅋㅋㅋㅋㅋ
제가 저를 찍으면서 말 하는 거 엄청 어색하더군여...

그리고 여름이는 또 새로운 강아지 친구를 만났어요

되게 잘 놀더라구요?? ㅎㅎㅎ 엄청 이쁘장한 1살짜리
포메였어요~~~ 이제 여름이가 강아지를 무서워하지 않고 뭐랄까 반기기도 하고 잘 놀더라구요???
얼마전에는 삽살개 대형견이랑도 잘 놀았어요 ㅎㅎㅎ

그리고 저흰 드디어 동물병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대기중인 우리 귀여미 여름찡 ㅎㅎㅎㅎ 더운건지 긴장했는데 헥헥 거리더라구요~
근데 혀 내밀고 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찍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여름이는 드디어 5차 접종을 맞았어요
원래 주사 바늘에 놀라지 않았는데 오늘은 화들짝 놀라더라구요 ㅠㅠ 저도 놀랐어요... 그래도 오늘 주사 모두
잘 맞았어요

주사 맞고 있는 여름이인데 제 맘이 좋지 않았어요...
사실 어리고 약한 애기가 이 독한 약물을 2주 간격으로
이렇게 많이 맞아야 한다는 게 사실 내키지 않았어요

수의사 선생님은 우리나라가 외국과는 다르게 환경적인 부분 땜에 이렇게 맞아야 한다고 하시는데
음 전 잘 모르겠네요 일단 잘 모르니까 맞히긴 했는데
6차가 또 남아있다고 하니 뭔가 이건 정말 아니다 싶고
좀 그렇네요... ㅠㅠㅠ

아니나다를까 오늘은 우리 여름이가... 기운이 없는지
기운 팔팔하게 뛰어다니던 아이가 조용하니까 엄마도 보기 안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6차는 안 맞추려고 생각 중이에여 항체 검사해서 항체가 있다면
굳이 맞출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이제 여름이 접종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고 싶습니다... 여름이를 위해서 더 지식을 많이 보유한 보하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