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했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일요일인데 다들 하루 어떻게 보내셨을까요??

저는 특별하게 시간 보낸 건 없고 그냥 우리 여름이랑 좀 놀아주고, 산책도 다녀오고

맛집도 찾았습니다. ㅎㅎㅎㅎ

 

제가 요즘 이래저래 집에서 뭐 한다고 여름이랑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 산책도 잘 못 가서 

대신 가족들이 다녀오고 그랬어요... 여름이한테 너무 미안해서 ㅜㅜ

오늘은 제가 우리 여름이랑 제대로 놀아주기로 맘을 먹었어요!!!

 

먼저 오랜만에 산책을 다녀왔어요~

산책하는 여름이

 

 

낮...(?) 이라기 보다 늦은 오후가 정확하네요 ㅋㅋㅋㅋ

네... 아무튼, 오후엔 이렇게 여름이랑 산책을 나왔어요.

그동안 솔직히 여름이 데리고 산책 잘 못 나왔는데... 

그게 너무 미안해서 오늘은 같이 산책을 했어요 ㅎㅎ

 

그런데 여름이는 아직 태어난지 1년도 안 된 애기라서 그런가?

아주 그냥 다 좋다고 난리에요 ㅋㅋㅋㅋ

사람 보면 반갑다고 달려들고, 강아지 보면 크고 작고 상관없이 다 좋다고 달려들고..ㅋㅋㅋ

그런데 지나가는 사람들 중 강아지 데리고 나온 분이 해주신 말씀인데 

강아지 애기 땐 다 이런다고 하셨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막상 여름이가 커서 지금의 모습이 사라지면 그땐 애기 때 모습이 사라졌다며

아쉬울 거 같아요 ㅠㅠㅠㅠ 그냥 여름이 애기일 때 모습 더 많이 영상으로 남겨야겠어요 ㅎㅎㅎ

 

그리고 이건 블로그에서 처음 공개하는 영상인데 여름이가 집에 처음 왔을 때 찍은 영상이에요~~

-2020년 9월 5일-

여름이가 처음 우리집에 온 날 촬영한 영상

너무 예쁘지 않나요? 쪼끄매서 정말 ㅠㅠㅠㅠ

제가 바로 이 모습 때문에 제가 반해서 여름이 데리고 온 거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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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름이 사진

 

그리고 오늘 찍은 여름이 사진이에요 ㅎㅎㅎㅎ

예뿌게 잘 나왔나요???

얘는 제가 바닥에 앉으면 거의 매번 이렇게 제 다리 위로 올라와서 앉아요 ㅋㅋㅋㅋ

제가 살이 많아서 그런지 편한가 봐요(?) ㅋㅋㅋ

(쿠션... 감... 이랄까요?)

 

그리고 여름이 백숙버젼 사진도 있어요

바로 이 사진입니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뒷다리만 보면 백숙 같죠???

여름이는 자주 이 자세로 있어요.

애기라서 그런가 몸이 굉장히 유연해요 ㅋㅋㅋㅋ

 

아 근데 오늘 이 뇨속이 자기 덩구멍을 자꾸 제 얼굴에 들이대더라고요...ㅋㅋㅋㅋㅋ

바로... 이렇게요ㅋㅋㅋㅋ

(이크~! 냄시~!)

ㅋㅋㅋㅋㅋ 이런 적은 처음인데 쬐끔(?) 당황스러웠어요... 

그래도 여름이랑 놀면서 너무 힐링되는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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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발견

 

저는 여름이 산책을 다녀온 다음에 엄마랑 집에 필요한 거 사러 장보러 갈 겸 또 밖에서 짬뽕도 먹을 겸 해서

밖으로 나갔다 왔어요. 먼저 배가 고프니까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

보통 저희는 동네에 짱뽕타운 이라는 중국집을 자주 가거든요~

그런데 거기가 8시까지 하는 거로 알고 있어서 좀 더 일찍 7시에 딱 갔더니 영업이 끝났다고 했어요...

그래서 할 수없이 저희는 다른 식당으로 가려고 했어요. 전에 배달시켰을 때 맛있었던 집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가다 보니까 바로 근처에 처음 보는 중국집 식당이 있었어요ㅎㅎㅎ

 

그래서 엄마랑 원래 가려던 곳 말고 처음 보는 식당에 한 번 가보자고 했어요. 

엄마도 오케이 해서 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에 약간 불안했어요... 왜냐하면 요즘 시국이 안 좋다고 하지만 손님이 아예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 이집 별로인가? 싶었어요 ㅠㅠ

그래도 이 동네 식당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생각해서 갔지요.

 

일단 내부는 엄청 깔끔했어요. 식당 내부가 따뜻하기도 하고, 꽤 넓은 편이었구요.

일단 위생적인 부분이 깔끔했다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저희는 짬뽕을 주문했어요. 오늘 간 식당의 짬뽕은 뚝배기 짬뽕이라고 되어있었어요.

오... 뚝배기 짬뽕이라... 양 많겠네? 생각했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메뉴가 나왔어요.

 

바로 이겁니다. ㅎㅎㅎ

전 일단 그렇게 기대는 안 했습니다.

그냥 뭐 일반적인 짬뽕이겠지 했어요~

 

근데 오... 꽤 맛있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저희가 보통 다니던 식당의 짬뽕보다 훨씬 괜찮다고 생각들었어요.

뭔가 적당히 자극적이고, 맵기도 적당하고, 깔끔했어요~!!!

 

면도 되게 맛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새우도 두 마리 들어가고 차돌박이도 있더라고요.

아무튼, 저는 이 집 너무 맘에 들었어요. 

 

아쉬운 건 음... 맛으로 아쉬운 건 없었어요.

다만 맛있는 면이 적어서 그건 좀 아쉬웠어요ㅠㅠ

면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저는 면이 적어서 밥을 좀 말아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주문했더니

밥이 또 셀프면서 공짜인 겁니다. ㅋㅋㅋㅋ 얼마든지 가져다 드셔도 된다고 하셨어요 ㅎㅎㅎ

그래도 제가 아주 많이는 못 먹겠어서 한 그릇 알차게 퍼 담고 엄니랑 나눠 먹었어요.

그리고 전 남기지 않고 다 먹어버렸습니다....!!!

 

드디어 동네에 중국음식점 맛집을 찾아서 너무 좋았어요. 

사실 제가 지금 사는 집에 작년 7월에 이사 와서 아직 동네에 대해서

잘 모르거든요 ㅠㅠ 

 

그런데 제 맘에 드는 식당을 딱 찾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식당은 뭔가 리뷰를 꼭 남기고 싶었어요.ㅎㅎㅎ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맛도 좋은 곳을 그냥 내버려두면 좀 그렇잖아요?

전 확실히 이 식당 자주 찾을 것 같습니다.

 

원주 만리장성원

바로 이 식당입니다. ㅎㅎㅎㅎ

 

혹시나 원주에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 시간 되시면 한 번 가셔서 드셔 보세요

저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사진을 좀 다양하게 찍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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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러분 저는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다들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내일부터 또 한 주 동안

힘내기로 해요. ㅎㅎㅎ

오늘도 제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