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기분 좋은 일~~

여름이 견주 2020. 10. 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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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사실 전에 부산 이젠 다신 안 간다고 했지만 ㅋㅋㅋ 마지막이고 낸 돈도 아깝고...
그래서 마지막 한 번 남은 거 그냥 다녀오기로 했어요

제가 오늘은 많이 피곤했나봐요 아니면 차가 우등 이라서 그런지 원래 차에서 잘 못 자는데 오늘은 차에서 아주 꿀잠을 잤네요 ㅋㅋㅋㅋㅋㅋ 도착해서 눈을 제대로 못 뜰 정도니 네... 잘 잤어요 ㅋㅋㅋㅋ

암튼 전 오늘도 평소처럼 치료를 받았어요 너무 힘들어 죽는 줄 알았네요 마지막이라 그런지 지겹고 힘들기만한 치료는 그저 아프고 지루해서 얼른 끝나면 좋겠다 이 생각만 들게 했어요 그래도... 마지막이라 진짜
최선을 다해서 아픈 거 꾹 참고 지시를 따랐어요
그래도 뭐 그렇게 대단한 효과를 보진 못했어요...

그리고 저는 이제 부산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길이었어요. 제가 방송국에서 일을 했었는데
그 방송국에서 같이 근무했던 촬영하시는 부장님께서
전화하셨어요 너무 반가웠어요 ㅎㅎㅎ

방송국 근무는 정말 제가 지금까지 일 했던 곳 중에서
제일 좋은 직장이었거든요 보도팀에서 일해서 뉴스촬영보조 일을 했어요 영상편집도 배웠고 자료정리하는 법도 배우고 뉴스 준비도 하고 그렇게 일 했어요
너무 좋은 환경이었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왜 전화주셨지 생각해봤어요 안 그래도 제 후임이 다음달에 퇴사를 하거든요 그래서 송별회 하나보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자리에 초대하려고 전화하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저한테 일 하겠냐고 전활를 주신 거였어요 ㅠㅠㅠㅠ 너무 좋았어요!!!

사실 한 번 근무하면 또 못 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저를 좋게 생각해주셨기도 하고 새로 사람 쓰는 것보다 일을 아는 사람인 제가 더 나으니까 저한테
전화를 주신거였어요 ㅎㅎㅎ 너무 좋았어요!!!
심지어 제가 몸이 안 좋은 부분이 있어서 그것도 생각해서 말씀해주시고 너무 감동이었답니다ㅎㅎㅎ

이제 곧 여름이 산책 일상은 저녁이 될 거 같네요 ㅠㅠ
밝을 땜 엄마가 저녁엔 제가 ㅋㅋㅋㅋ 그래도 꼭 꾸준히 산책은 시켜주겠어요 ㅋㅋㅋㅋ 이제 저 곧 직장인 됩니다 응원 많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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