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퇴원했어요 ㅎㅎ

여름이 견주 2020. 11. 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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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가 오늘 드디어 퇴원을 했습니다 ㅎㅎㅎ
사실 어젯밤에 엄청 후회했어요 그냥 어제 퇴원할껄 하고 ㅋㅋㅋㅋ 입원실이라서 이상한 기계소리 간호사님들의 새벽에 몸무게 재자는 말에 코골이 소리 등등
잠을 방해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ㅋ

옆에 간호해주시던 저희 엄마도 되게 힘들어 하셨어요
우선 엄니에게 너무 감사한 맘이에요 제가 팔 한 쪽을
지금 잘 못 써서 엄마가 많이 도와줬거든요 ㅠㅠ
암튼 정말 다들 고생 많았지유~~



퇴원하고 나오는데 머리가 핑 돌더라구요 잠을 잘 못 자서 그런지 배가 고파서 그런지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암튼 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밥을 먹었어요

오랜만에 닭갈비 먹방!!!

여기 진짜 맛있어요!!! 아부지 친구분이 하시는 식당인데 되게 맛있게 잘 먹었어요 재료도 신선하고 식당 위생도 깔끔하고 좋아요!!! ㅎㅎㅎ

그리고 저는 오늘 드디어 울 애기 여름이랑 만났어요
병원에서 여름이 사진 보고 영상 보면서 너무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오늘 드디어 재회를 합니다

흐아... 우리 여름이 역시 엄청 반겨주네요 ㅠㅠㅠㅠ
너가 최고야 여름이!!! 너무 사랑스러워 죽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 흐어어 오구 내새끼🥰🥰🥰

너무 이쁘죠??? ㅎㅎㅎ 퇴원한 것도 너무 좋지만
여름이가 이렇게 반겨주니 너무 좋았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몸이 아직 덜 아물었고 전 아직 많이 아픈 상황이라 오늘 여름이랑 놀아주기 보단 그냥 푹 쉬기로 했어요 아직 아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아요ㅎㅎ

여러분 저 수술 잘 받게끔 응원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전 이만 회복을 위해서 좀 쉬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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