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오늘은 부산

여름이 견주 2020. 10.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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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은 몸이 안 좋은 부분이 있어서 치료 받으러 원주에서 먼 부산까지 왔습니다 ㅎㅎㅎ

3시 50분에 치료 마치고 40분 정도 지하철을 탔고
터미널 도착해서 이제 집 가는 버스를 탔어요 ㅋㅋㅋㅋ
아... 언제 집 도착하려나....? ㅠㅠㅠㅠ
얼른 집에 도착해서 우리 여름이 보고 싶네요
i’m 여름이 밖에 모르는 바보🤪🤪🤪

제가 앞으로 치료 때문에 주 1회는 부산까지 다녀야
하는데 왕복만 8시간 넘게 걸리니까...
너무너무 지치네요 ㅠㅠ

사실 심장이 지금 많이 안 좋거든요
제가 원래 부정맥이 있어서 시술을 받았는데
그 과정에서 좀 일이 터지는 바람에 지금 심장이
많이 안 좋아요 그런데 여기저기 알아 보던 중에
부산에서 어떤 분이 저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그런 치료법이 있다고 해서 다니는 중이에요

이제 3번째인데 솔직히 1년을 고생했어서 이제는
제가 너무 지쳐서 인공심장박동기 기계를 삽입하고
싶긴해요 그냥 맘 편하게 근데 이거 기계에 의존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게 너무 싫기도 하고 그래서 참 맘이
왔다갔다해요 이 치료법으로 치료가 되는지도 모르고
치료가 된다고 하더라도 언제 낫는지도 모르니...
그래도 뭐 기계 안 달고 치료를 하려면 좋든 싫든
치료 받아보려고 해요 ㅠㅠㅠ

얼른 치료될 수 있게 응원 기도 많이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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