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전 코치 조재범, 징역 10년 6개월 선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핫이슈는요 심석희 선수의 전 코치 ’조재범‘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심석희‘ 선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이고 금메달 획득한 것으로 유명하죠.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심석희 선수의 전 코치 조재범이란 사람이 심석희 선수에게

범죄를 저질러서 논란이 됐고, 그로 인해 법원에서 징역 10년 6개월이 결정되었는데요.

이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심석희 선수의 전 코치 조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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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정리

1,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 선수가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4년 8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인 2017년 12월 태릉. 진천 선수촌과 한국체육대학

빙상장 등 7곳에서 총 30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질렀고, 그뿐만 아니라

상습적으로 심석희 선수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가 있습니다.

(우선 폭행 건에 대해서는 이번 사건과는 별도로 지난해 초 항소심에서 1년 6개월 선고받아 복역하고 있습니다.)

 

 

2, 이번 재판의 중요 포인트는 법원에서 심석희 선수의 진술을 증거로 인정하는가?였습니다.

유일한 증거가 심석희 선수의 진술뿐이었기 때문입니다. 심석희 선수는 선수 생활하는 동안에 훈련일지를

작성했고, 이를 근거로 조재범 전 코치의 범행 일시와 장소 등을 진술했습니다.

 

 

3, 그러나 조재범 코치는 이에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심석희 선수의 훈련일지에는 허위로 쓴 내용이 많다면서

자신은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4, 하지만 법원에선 심석희 선수의 진술이 명확하고 구체적이라고 판단하여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는 사건 장소인 피고인의 오피스텔, 한체대 빙상장 지도자 락커, 대회 기간 중 피고인이 숙박한 호텔 등에 있던 가구 배치 및 이불의 색깔 등에 대해서 분명하게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5.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문자 내용이 있었는데. 이 문자의 내용이 통상적인 스승과 제자의 사이로 보기

어려운 내용 때문에 심석희 선수 진술의 신빙성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인정됐습니다.

 

 

6, 법원은 조재범 전 코치가 피해자 심석희 선수에게 죄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긴커녕 오히려 자신의

범죄를 부인한 부분에 대해서 지적했으며, 이러한 이유로 중형을 선고한 이유를 말했습니다.

그리하여 법원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징역 10년 6개월과, 20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7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7, 그러나 이 판결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검찰은 20년을 구형했는데 형량이 절반으로 줄었고,

5년간의 보호관찰고 기각됐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심석희 선수의 가족들은 10년 뒤가 두렵다는 입장을

표현했습니다.

 

 

*여기까지 정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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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심석희 선수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 다들 정말 말이 많은데요 조재범에 대해서 형량이 너무 적다,

왜 무기징역 아니냐 등등 조재범에 대해 나쁜놈이다 라고 말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심석희 선수가 그동안 받았을 전싱적, 육체적 고통을 생각하면 맘이 아픕니다...

그런 일을 겪으면서 어떻게 금메달까지 따냈는지...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어린 나이에 코치로 인해서 너무 힘든 일을 겪은 게 굉장히 안타깝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까지 큰 용기낸 심석희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럼 전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