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랑 밤 산책

 

오늘은 제가 낮에 그냥 피곤하고 쉬고 싶어서 낮에 여름이 산책은 안 가고

밍기적 밍기적 누워있다가 낮에 산책을 못했어요 ㅋㅋㅋㅋ...

그런데 밤에 우리 여름이의 에너지가 너무 넘쳐서 막 우다다다 하길래

아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밤에 잠깐이라도 산책 시키자 해서 다녀왔어요

날씨가 추우니깐 네 잠깐하고 들어오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우리 여름이는 잠깐 놀 생각이 전혀 없는 거 같았어요래서 평소 산책하던 길의 3배 이상의 길을 산책하고 왔네요 ㅠㅠ

 

 

저는 아주 지쳐가지고 죽겠는데 우리 여름이는 절대 안 지쳐요 ㅋㅋㅋ

정말 에너자이저에요... ㅋㅋㅋㅋ

마스크 쓰고 다니니까 입김이 위로 올라가서 머리가 다 얼었더라구요 ^^;;

암튼 뭐 여름인 산책 신나게 하고 와서도 집에 와서 안 지쳐있는 모습이에요

집에 올 때 조금 더 놀고 싶어하는 얼굴이었어요 ㅠㅠ

언젠가는(?) 아주 여름이가 지칠 때까지 산책을 시켜보기로 ㅋㅋㅋㅋ

 

우리 여름이 산책중 사진이에요 ㅎㅎㅎ

너무 잘 나와서 인증해요~!!

 

그럼 오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P.S

 

아 그리고 제가 옷을 얼마 전에 샀는데 이 옷이 좀 문제가 있었어요

제품이 문제인 건 절대 아니고 뭐랄까요

옷에 구멍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 구멍이랑 저희 하네스에 있는 리드줄 고리랑

위치가 달랐어요 그래서 옷을 포기하고 다녀왔어요

그래도 여름이가 전혀 추워하지 않고 잘 다녀서 다행이죠 ㅠㅠ

ㅋㅋㅋㅋㅋ 그래서 옷에 구멍을 뚫어서 다음에는 옷을 입히고 다녀오기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