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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층간 소음문제로 갈등 후 흉기난동/ 현장에 있던 여경은 도망

여름이 견주 2021. 11.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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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흐리네요.

미세먼지 때문인지 밖이 많이 뿌옇네요... 

마스크 잘  쓰시고 손,발 잘 씻기가 중요할 거 같네요.

 

오늘 제가 가져온 이슈의 내용은 인천에 한 빌라에서

층간 소음문제로 흉기를 난동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또 문제는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의 대응 때문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바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관련 뉴스기사 링크입니다.

 

https://www.news1.kr/articles/?4498385 

 

인천 빌라 흉기난동 현장 이탈한 여경 등 2명 대기발령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1, 사건 내용 정리

 

지난 15일 인천 남동구의 한 빌라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가해자는 40대 남성이고, 피해자는 한 가족인데 부부와 20대 딸입니다.
가해자는 4층에 거주하는 짐승이었고, 피해자는 3층에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 이 짐승만도 못한 놈이 3층에 거주하는 피해자들에게 
층간 소음 피해를 준 것입니다. 이 일로 피해자는 신고를 2차례 했다고 합니다.

우선 첫번째는 사건 발생하기 4시간 전인 낮 12시 50분에 신고를 받아서
경창이 현장에 출동한 다음 가해자에 대해 처분을 한 다음
2번째 신고를 받고 다시 출동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알아야할 것은 경찰 매뉴얼을 보면 2번 이상 신고 접수가 되면
엄정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대응은 할 말을 잃게 만들었는데요.

과정을 설명드리자면 
우선 남경, 여경이라고 지칭하겠습니다.
경찰은 먼저 가해자 짐승 자식은 집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리고 남경은 피해자 가족 중 남편을 데리고 1층으로 이동했고,
여경은 아내와 딸을 주거지에 머물게 한 상태에서 피해 진술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여경 쪽에서 발생하게 됐는데요.
가해자가 집에서 흉기를 챙겨서 3층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는 여경이 있는 상황에서
아내와 딸에게 급습했습니다.

여기서 보통 경찰이라고 한다면 피해자를 보호해야 합니다.
그러나 여경은 어떻게 했느냐? 피해자를 두고 현장을 이탈했고
1층에 갔다고 합니다. 남경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요.

당시 1층에 있던 남편은 소란스러운 소리를 듣고 바로 3층으로 올라가서
가해자를 제지했고, 경찰은 공동현관문이 닫히는 바암에 주거지에
곧바로 올라가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피해자 가족은 큰 부상은 입었죠.

가해자가 휘두른 흉기 때문에 아내는 목이 찔려 의식을 잃었고,
남편과 그의 딸은 얼굴과 오른손에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명의 경찰은 소란을 듣고 나온 주민의 도움으로 공동현관문을 통해
피해자의 주거지에 도착해서 가해자를 검거했다고 합니다. 
가해자는 현재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2, 인천 경찰 청장의 사과문

이번 사건에 대해서 인천 경찰은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본인들의 소극적이고 미흡했던 사건 대응을 인정한 것이죠.

 

아래 사진은 사과문 내용입니다.


3, 글을 마치며

 

경찰은 피해자를 두고 현장을 왜 이탈한 것인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그 여경도 한 집안의 소중한 딸일 것이고, 그 여경의 목숨도 소중한 것임은 분명히 맞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되기 위해서 그동안 여러 교육을 받았고, 훈련을 받은 사람이면서

경찰의 신분으로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는 제지하는 목적으로 현장에 출동한 거 아닌가요?

제가 경찰의 매뉴얼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경찰 일을 해본 게 아니라서요.

 

그렇지만... 경찰이요 현장이 위험하면 피해자 두고, 위험하고 다칠 수 있으니까

현장을 이탈해서 다른 동료에게 지원 요청하라고 배우진 않을 것 같거든요.

무전기가 아마 있을텐데. 현장은 지키고, 지원 요청은 무전을 통해서 하기 위해서요.

그런데 여경은 현장을 이탈했고, 그로 인해서 피해자는 위험한 상황에 그대로 노출되게 

만들었고, 심지어 공동현관문이 닫혀서 뒤늦게 현장에서 가해자를 검거??

이게 지금 뭐하자는 걸까요? 개판도 이렇게 개판일 수 있을까 생각듭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경찰을 향해서 짭새라는 단어 말고 이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견찰" 이라고요. 과연 사람들이 경찰을 왜 견찰이라고 부르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반성한 후 시민들에게 인정 받을 수 있는

모습을 제발 좀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로 여자가 경찰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근데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경이 여자라는 부분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기 보다

그 사람이 자격이 안돼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여경이 그렇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결국 성별을 떠나서 자격이 안되는 사람이 경찰하면 안된다는 얘기죠.

 

그리고... 가해자 이 짐승만도 못한 건 사회에 풀지 말고

빵에서 썩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정도 일에 흉기 휘두를 놈이면

사회에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수를 위해서 교도소에서 쭉 살기를...

 

그럼 전 이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다소 좋지 않은 내용이었네요..

그래도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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